[MBN스타 박영근 기자] 신인 그룹 몬스타엑스(MonstaX)가 약 2년간의 경쟁과 6개월간의 준비 끝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MBN스타와 만나 “데뷔 무대를 가졌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멤버 원호는 “연습 생활을 정말 오래 했다. 끝이 안 보이는 느낌이었다. 7명의 멤버가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노머시’(No mercy)를 통해 정해지고 타이틀곡 ‘무단침입’으로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순간이 정말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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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타엑스 |
“보이지 않던 길이 점차 보이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한 주원은 “데뷔 무대가 사실 많이 떨렸다. 압박감도 든다. 나 뿐만 아닌 팀 멤버 모두가 심적 부담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멤버들을 걱정했다.
그는 “그런 압박감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보단 오히려 ‘이겨내자’ ‘즐기자’라는 생각이 나를 더욱 발전시키게 하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성장해가는 몬스타엑스를 기대해달라”며 당부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를 공개했다. 그들은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가 지휘를 맡은 타이틀곡 ’무단침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