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개그맨 겸 연극배우 이동우의 열창이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동우는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은 사람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우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쁘고 설렌다”며 “자라면서 훗날 딸 지우가 아빠가 늘 불편한 모습을 보는데 무대에선 내가 자유로우니까 좋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나는 지우의 눈빛을 또렷이 기억한다”고 덧붙여 따뜻한 부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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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무대가 끝나자 지우가 꽃을 들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동우는 지우를 꼭 끌어안고 미소를 지었고 관객은 눈시울을 붉혔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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