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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치열이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로 관객을 울렸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정의 달 5월 맞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노래, 가족 특집’이 전파를 탔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황치열은 위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들려드리고 싶다면서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무대가 끝난 후 황치열은 아버지를 향해 “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객석에는 황치열의 부모가 참석했다. 황치열의 아버지는 “오늘 아들의 무대를 처음 봤다.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제는 자기가 갈길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설운도 루민부자, JK김동욱과 어머니, 손승연과 어머니, 민영기 이현경 부부, 이동우, 황치열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황치열 아버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치열 아버지, 눈물나” “황치열 아버지, 무명의 반란” “황치열 아버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