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이상민에게 등짝을 맞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너 ‘닥치고’에서는 이상민과 이상호가 청소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등장하며 “지금 뭐하고 있냐”고 물었고 송준근은 “우리 대청소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때 김준호는 이상호와 이상민의 몸싸움에 자신의 셔츠에 커피를 쏟았다. 그는 송준근의 도움아래 셔츠를 벗었고 순간 기억을 잃어 이상호에게 “너희들 지금 뭐하고 있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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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
이후 송영길을 등에 업고 다시 등장한 그는 “등을 맞고 싶은데 애를 데리고 와서 맞을 수 없다”라며 여유롭게 웃어보였다. 하지만 송영길은 정색하며 “날 때린 단 말은 없지 않았냐. 그럼 선배가 맞아라”라며 김준호의 등에서 벗어나 그의 웃옷을 벗겼다.
김준호는 퇴장까지 수건으로 등을 맞으며 객석을 폭소케 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