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복면가왕 출연에 김형석 극찬…"하니인줄 알았네!"
↑ 복면가왕 소진/사진=소진 인스타그램 |
'복면가왕' 새침데기 불여시의 정체가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으로 밝혀져 화제입니다.
1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이리와 함께 춤을'과 '새침데기 불여시'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꾸몄습니다.
결과는 '이리와 함께 춤을'이 승리. 15표 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판정단 중 최희는 "불여시 분은 EXID 하니 씨 같다"며 "다리를 자연스럽게 잘 벌리고 귀여운 안무가 하니 씨"라고 예상했습니다.
'위 아래' 안무를 요청했으나 '불여시'는 간단히 귀여운 동작으로 마무리해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탈락자 '새침데기 불여시'는 2라운드 준비곡 타샤니 '경고'를 선곡, 프리스타일 랩으로 음악을 소화하더니 특
산들은 앞서 '새침데기 불여시'를 두고 소진이라고 추측한 바 있어 자신이 맞춘 사실을 알고 "진짜 소름돋았다"며 본인의 추측에 놀라워했습니다.
작곡가 김형석은 소진에게 "꼭 가수를 해야 하는 사람이다. 음색이 중요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