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인종차별 경험? 너 방사능 오염됐냐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무가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이 출연해 혐오주의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전현무는 인종차별 경험에 대해 “암스테르담에 배타고 가는데 한 네덜란드 사람이 나한테 ‘너 방사능에 오염됐지?’라고 묻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래서 ‘그래 너처럼’이라고 외쳤다. 나 그런 거 안 참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얘도 열 받았더라. 그런데 내가 배를 타고 가는 데 어떻게 따라오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