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13년 만에 감히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유승준 "13년 만에 감히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 유승준/사진=MBN

입국금지 조치를 당한 유승준이 인터넷 방송으로 심경 고백을 앞둔 가운데 소감을 전했습니다.

19일 신현원 프로덕션에 따르면 유승준은 지난 18일 오후 1시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프로덕션은 "유승준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후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승준, 법무부 입국 금지해제, 국적 회복가능'에 대한 기사에 대해서 프로덕션 측은 "유승준이 이 기사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승준은 신현원 프로덕션을 통해서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기쁘다. 오늘 밤 생방송에 솔직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한국시간 19일 밤 10시 30분께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로덕션 은 "외부인이 접근 불가능한 모처에서 송출 신호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홍콩에서 보내는 신호상태는 매우 좋았다"면서 "단지 한국에서 접속량이 많으면 서버가 다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