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 언급 "돈 때문에 하는 것 아냐" 13년 만에 입 열어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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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사진=신현원프로덕션 제공 |
병역 기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이 "돈 때문에 인터뷰 방송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승준은 19일 오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지금 와서 이러는 것은 돈 때문'이라는 일부 누리꾼의 반응에 "절대 돈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승준은 "나는 스무살 때부터 내 부모님을 내가 모셔왔다. 절대 돈 때문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한국에 다시 들어올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내가 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비자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국적포기에 따른 병역기피 논란이 인 뒤 한국에 입국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법무부는 2003년 6월 유승준이 예비 장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입국하는 것만 허락했었습니다.
당시 입국장에는 예비군복을 입은 사람이 계란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유승준은 성룡과 손을 잡고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개봉했던 '드래곤 블레이드'에
이날 방송은 인터넷 아프리카TV(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 현지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 됐으며, 현지 중계를 담당한 신현원프로덕션의 신현원 대표는 "녹화를 통해 편집 과정을 거치면 승준씨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훼손, 왜곡 될 수 있기 때문에 무편집 상태 그대로 생중계하기로 결정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