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성추행 혐의 불구속 입건, 사우나서 20대 남성 주요부위 만져…유사 성행위한 혐의 ‘충격’

백재현 성추행 혐의 불구속 입건, 사우나서 20대 남성 주요부위 만져…유사 성행위한 혐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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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에서 유사 성행위로 성추행 혐의 받아

백재현 성추행 혐의 불구속 입건, 사우나서 20대 남성 주요부위 만져…유사 성행위한 혐의 ‘충격’

전직 개그맨이자 연극연출자 백재현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 백재현 성추행 혐의 / 사진=MBC 방송 캡처

지난 19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대학생 A씨의 입과 손으로 주요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백 씨를 곧 검찰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백재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동성애자라니 말도 안 된다.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그런 말이 나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고 발언한 바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