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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치즈 인 더 트랩’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박해진의 봉사활동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박해진이 지난 4월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해진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해진은 아이들을 위해 물방울쇼, 풍선쇼, 마술, 인형극 등을 준비했고 아이들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다.
아이들을 위해 밥차와 과일, 치킨, 닭강정을 준비한 박해진은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
절친한 사진작가 2명을 초대, 아이들과 선생님, 봉사자들의 사진을 일일이 찍어 사진 액자를 만들어 걸어주기로 약속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하나뿐인 가족사진을 선물하기 위한 박해진의 깊은 마음씀씀이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다.
이 날 박해진은 혜심원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방 전체 도배에 어두운 방을 밝혀줄 전등과 오래된 가전제품 교체는 물론 아이들의 학원비와 등록금까지 총 5000만원을 지원했다.
봉사활동 후 박해진은 “여기 모인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꿈이다. 꿈에 투자하는걸 아까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궁금한 게 많은 아이들의 지식을 채워줄 좋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한다”며 무료로 아이들을 가르쳐줄 선생님들의 지원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같은 날 상하이의 한 아동복지센터 ‘BABY의 집’에도 기저귀와 분유, 과자들을 보냈다. ‘BABY의 집’은 가족이 없고 아픈 아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술 전, 후 회복을 돕고 치료 받은 아이들은 향후 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입양되게끔 지원하는 민간자선단체 시설. 이미,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해온 박해진의 따뜻한 마음이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전해져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 지은 ‘치즈 인 더 트랩’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천사가 따로없네”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잘생겼다” “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완전 착하다 너무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