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백종원 “예능대세? 이해 안 된다 그런 명칭보다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슈가보이’ 백종원이 예능 출연 후 달라진 댓글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 발표회에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과 MC 김성주, 현돈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종원은 “예능대세라고 불리는 데 이해가 안 된다”면서 이어 “그런 명칭보다는 반응에서 차이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기 때문에 제 댓글을 보는데 욕이 많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와이프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가 없어져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자신의 인기에 대해서는 “캐릭터를 만들어 임의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실제모습을 보여드리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면서 이어 “제가 만약에 연기자처럼 캐릭터를 잡아서 했더라면 정말 못한다고 했을텐데 집에서 하는 그대로 하기 때문에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식대첩3’는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오후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식대첩3 백종원 나오는구나” “한식대첩3 백종원 완전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