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엄지원 웃픈 촬영 일화 공개 “일본어 대사 너무 많아 당황스러웠다”

경성학교, 엄지원 웃픈 촬영 일화 공개 “일본어 대사 너무 많아 당황스러웠다”

경성학교 경성학교 경성학교

경성학교, 엄지원 일화

경성학교, 엄지원 웃픈 촬영 일화 공개 “일본어 대사 너무 많아 당황스러웠다”

엄지원은 2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경성학교’ 제작보고회에서 “초반 일본어 대사가 적어 이해영 감독에게 정정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 경성학교/사진=MBN스타 DB

이날 엄지원은 일본어 대사와 관련된 질문에 “초반에 시나리오가 왔을 때는 주란(박보영 분)이 전학 왔을 때 짧게 한마디 일본어 대사가 있었다. 그러나 생각을 해보니 일본어 대사가 많아야 현실성이 있을 것 같아서 감독에게 건의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 후 신혼여행을 다녀오니 일본어 대사가 너무 많이 늘었더라.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일본어 대사를 위해 공부도 했다”고 덧붙였다.

‘경성학교’는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다음달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