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경찰청사람들 2015’(이하 ‘경찰청사람들’)가 시청률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경찰청사람들’은 전국 기준으로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6.7%로 1위를 기록한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와 2배 이상 차이나는 수치다.
‘경찰청사람들’은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박모 경사가 하차하고 새로운 멤버로 박예리 경위를 영입했다. 박예리 경위는 현재 경찰청 홍보모델로도 활약 중이며, 태연 닮은꼴의 미모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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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찰청사람들 방송 캡처 |
새로운 경찰이 투입됐지만 여전히 ‘경찰청사람들’은 시청률 최하위를 머물고 있다. 옛 ‘경찰청사람들’을 기억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예전과 비교해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말하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분위기 전환을 노렸던 ‘경찰청사람들’이 새로운 멤버 영입에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앞으로 시청률 반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자기야’는 6.7%, KBS2 ‘해피투게더3’ 4.6%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