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과거 발언 화제 "강용석이 좋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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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 강용석/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
강용석에 불륜 스캔들 소송을 제기한 상대방 측이 증거 사진이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그에 대한 과거 박지윤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박지윤은 강용석과 동반 출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은 감정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박지윤은 "(강용석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며 "동료 아나운서들이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 만일 프리랜서가 되지 않았다면 나 역시 사인했을 것이다. 법적인 것으로 엮이지는 않았지만 좋은 감정이 있을 리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지윤은 "케이블채널 tvN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안 좋았던 감정은 많이 누그러졌다. 방송인으로서의 충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애드리브로 방송의 재미를 더하는
앞서 강용석은 지난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회 뒤풀이 자리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대생에게 여성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내용의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