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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은도 김화란 /사진=MBC |
'사람이 좋다' 김화란이 신안 자은도로의 귀촌 이유를 밝혔습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귀촌 2년차 김화란, 박상원 부부의 '달콤한 섬마을 로맨스'를 담았습니다.
결혼 13년차인 부부는 지난해 2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자은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화란은 "우리 신랑은 산을 되게 선호했다. '나는 산보다는 바다다. 산은 싫다' 이랬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김화란은 "그런데 자은도에 와서 낚시를 하면서 보니까 여기가 섬 같지 않게
자은도에서 두 사람은 신혼부부 못지않은 삶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또 해풍을 맞고 자란 고사리를 뜯고,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 밥상에 올리며 귀촌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