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감칠맛 나는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길은혜와 박건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상냥한 마음씨에 얼굴까지 예쁜 독보적인 퀸 길은혜(조아라 역)는 설현(백마리 역)에게 마음이 향해있는 여진구(정재민 역) 때문에 숨어있던 질투 본능을 깨우며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여진구의 단짝인 박건태(황범성 역)는 넉살 좋은 발랄한 남고생을 연기하며 감칠맛 나는 뱀파이어 흉내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길은혜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귀여운 질투까지 엿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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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몰입도를 꽉 채우는 길은혜, 박건태의 열연은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화 ‘텔 미 썸딩’으로 지난 1999년에 데뷔한 길은혜와 영화 ‘화산고’로 지난 2001년 데뷔한 박건태는 풍성한 연기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며 이번 작품에서도 베테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