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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은의 귀농 생활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인간극장'에서는 공채 개그맨 유대은의 귀농 생활이 전파를 탔다.
고향으로 내려오기 전에는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했던 유대은이 지금은 개그맨 생활을 접고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고향 정읍으로 내려와 30마리의 소들을 키우며 농사일을 배우고 있다.
개그맨 공채 시험만 합격하면 스타가 될 줄 알았던 유대은은 6년이라는 긴 무명 기간을 힘겹게 버텨내던 중 지친 심신을 추스르기 위해 잠시 고향에 들렸을 때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시고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
그 순간, 이렇게 부모님만 남겨두고 고향을 떠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큰 불효란 생각에 유대은은 고향에 남았고, 개그맨이 아닌 농부의 삶을 선택했다.
한편 유
유대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대은, 멋진 남자", "유대은, 화이팅입니다", "유대은, 나도 귀농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