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박기웅, 한채아가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다시 만났다.
‘메이드 인 차이나’ 배급사 김기덕 필름은 26일 오전 “지난 2012년 드라마 ‘각시탈’로 연기호흡을 맞췄던 박기웅과 한채아가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김기덕 필름에 따르면 극 중 박기웅은 강한 남성미를 내뿜는 주인공 첸으로 분한다. 첸은 한국으로 수출한 장어에서 수은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재검사를 요청하기 위해 밀입국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첸과 대립각을 세우는 식양청 검사관 미는 한채아가 맡았다.
![]() |
↑ 사진=김기덕 필름 제공 |
배급사는 “극 중 말이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은 오로지 눈빛과 몸짓으로 모든 것을 표현했다”며 “‘메이드 인 차이나’는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불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전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