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27일 오전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딱 너 같은 딸’ 7화에 김영희가 홈쇼핑 콜센터 상담사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극 중 절약 정신을 강조하는 가장 소판석(정보석 분)은 세제, 내복, 로션, 가습기 등을 홈쇼핑에서 구매한 뒤 반품을 제대로 하지 못해 속상해하다가 딸 소정이(조우리 분)에게 들켜 핀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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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 |
소속사 관계자는 “김영희는 ”고객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과 같은 대사를 상담사 특유의 톤을 살려 실감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딱 너 같은 딸’ 속 정보석은 SH홈쇼핑의 쇼호스트 홍애자(김혜옥 분)의 단골손님이기 때문에 김영희의 카메오 출연은 차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향후 출연 여부를 전했다.
한편, 김영희는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라디오에서 활약 중이며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불량 엄마’에서 메소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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