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그룹 정준영밴드의 정준영이 독특한 1위 공약을 밝혔다.
정준영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정준영 밴드 첫 앨범 ‘일탈다반사’ 쇼케이스를 통해 1위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정준영은 “사실 예능을 이것저것 하면서 공연을 많이 못했다. 중국 투어 빼곤 제대로 된 공연 스케줄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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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옥영화 기자 |
이어 “이제 정준영 밴드로 새로 탄생했다. 쉴 틈 없는 공연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팬 분들도 오랜 시간 기다려주셨다. 그 분들을 위해 더욱 파워풀하고 강렬한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1등 공약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준영은 “만약 1등을 하게 되면 멤버들 각자 가슴, 코, 눈썹, 입술 등 자신의 몸 한 군데씩 피어싱을 하기로 했다. 아마 멤버들은 오늘 처음 듣는 이야기일 것 같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일탈다반사’는 타이틀곡 ‘오엠지’(OMG)를 선두로 총 8곡이 수록됐다. 전곡 모두 정준영이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정준영 밴드는 같은 날 오후 8시30분 몬캐스트 뮤직채널을 통해 ‘노답 라이브’ 생방송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