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박진영, 이민호 보더니… ‘깜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가수 박진영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재치있는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 김아중, 주원이 맡았다.
이날 박진영은 백상예술대상 2부 오프닝을 맡아 축하무대를 꾸몄다. 그는 ‘어머님이 누구니’를 열창하며 배우 김새론 신민아 김사랑에게 다가갔다. 이어 이유리에게 다가가 “결혼하셨죠?”라고 물은 뒤 ‘니가 사는 그 집’을 불렀다.
특히 박진영은 수지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민호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51회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지난 1년 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상예술대상 박진영 완전 재미있어” “백상예술대상 대상은 누가 받은거야?” “백상예술대상 박진영,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