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서이안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강소라를 내쫓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지원(서이안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정주(강소라 분)를 본 채 만 채 하는 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찾아온 지원에 헤벌레 웃음을 짓던 건우는 “연락도 안하고 왔는데 정말 날 위해서 준비해 준거냐”는 지원에 말에 건우는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할까. 막 초도 키고 싶더라”고 허세를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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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를 같이 일하는 친구로 소개하는 건우에 지원은 “여자 분이었네. 난 여행에서 만난 남자라고 들었는데”라고 못 마땅해 하더니, 애써 미소를 지으며 “건우 친구 목지원이다. 앞으로 자주 볼 텐데 친하게 진하자”고 인사한다.
리조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커피를 쏟고도 그냥 가버린 지원의 모습을 기억한 정주는 “엘레비이터 앞에서 커피 쏟지 않았냐”고 지적한다. 지원은 아랑곳 하지 않고 “내가 덤벙대서 그런지 실수를 잘 한다. 퇴근 후 시간을 내가 뺏은 것 같다. 네 친구 나 싫어하겠다”고 건우에게 애교를 떤다.
이에 건우는 “정주가 너 해주라고 전복도 사다 준 것”이라고 하더니 이내 “고맙다. 이제 가 보라. 여기는 지원이랑 있다가 정리하고 가겠다”며 정주를 내쫓는다.
정주는 못마땅해 하면서도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