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열애설에 “연애 안 하는데요, 당황스럽다” 해명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투에이엠(2AM) 조권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권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기사를 지금 확인했어요. 연애 안 하는데요. 하고 싶은데요. 쩝, 인터뷰 할 때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있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핵황당”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한 매거진은 조권과의 인터뷰 내용으로 “저도 나이가 스물일곱이고 지금까지 모태솔로면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전에도 썸 비슷한 사람도 있었고 지금도 오묘하게 좋아하는 건지 마는 건지 기분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조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이 살면서 제일 피곤한 일은 감정소모”라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조권: 나 짬뽕 좋아해. 사람 : 웃기고 있네. 너 짜장면 좋아함, 조권 : 아니 짬뽕 좋아한다니까, 사람 : 너 평소에 국물 있는 음식 잘 안 먹었잖아. 그러니까 넌 백퍼 짜장면임, 조권 : 내가 짬뽕 좋아한다는데 왜 자꾸 짜장면이래?, 사람 : 니 생각은 중요하지 않음. 그냥 넌 짜장면임. 그냥 빼박, 100%”고 덧붙였다.

한편 조권은 오는 6월19일부터 7월19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체스’에 출연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