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제 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진행된다.
28일 오전 미쟝센 단편영화제 측은 “오는 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7일간 제 14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아트나인, 메가박스 이수에서 총 3개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단편 영화에 장르 개념을 도입하는 새로운 발상으로 단편영화 저변을 확대하고 관객 소통에 앞장서온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개봉 자체가 어려운 단편영화의 현실을 고려해 단편영화 감독들에게 더 많은 상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
↑ 사진=포스터 |
또 영화제의 특징에 대한 설명도 언급했다. 관계자는 “배급 시장이 넓지 않아 제작비 환수조차 힘겨운 단편영화 감독들을 위해 극장 수입 전액을 경쟁부문 상영 감독들에게 배분하는, 국내 유일한 영화제가 미쟝센 단편영화제다”라며 “지난 2009년 상영 수입 분배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 배급 시스템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단편영화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음으로써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영화제의 장점에 대해 얘기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