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과 첫만남 당시 "모히토 만들어 준다고 했더니…"

소유진, 백종원과 첫만남 당시 "모히토 만들어 준다고 했더니…"

↑ 소유진/사진=MBC

배우 소유진과 요리연구가 백종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이들의 첫만남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백종원은 지난 4월 12일 다음 TV팟을 통해 생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술을 만드는 방법을 전하던 도중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와이프 얘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백종원은 "아내가 여기서 자기 얘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좀 조심스러운데 하나만 하자면..."이라고 뜸을 들였습니다.

이내 백종원은 "아내를 처음 소개 받는 날 심혜진 씨와 밥을 먹는데 와이프가 술을 안 마시겠다고 차를 끌고 왔더라"며 "그때 내가 '모히토 만들어 드릴까요?' 했더니 '좋다'고 했다"며 당시 소유진과의 첫 만남을 얘기했습니다.

한편 소유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백종원과 아들 백용희 군의 바지를 손수 제작해 커플옷을 만드는 등의 행복한 일상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