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모든 것 감사, 결혼 결심한 계기 들어보니? "비행기에서 영화 뷰티불마인드 보고"
↑ 장윤주 모든 것 감사/사진=스타투데이 |
모델 장윤주가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 소감을 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윤주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들과 만났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장윤주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그랬다. 또 부모님을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아 눈물도 났다"고 말했습니다.
장윤주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남아공과 칸자니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떨어져 있으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영화 뷰티풀마인드를 봤다. 엔딩 크레딧에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란 문구가 있더라. 그 메시지를 보곤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윤주는 또 "신랑과의 애칭이라면, 여보라고 부르거나 이름을 부르곤 한다"며 "남편에 대해서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이라 좋다. 여러가지 면에서 막 시작하는 열정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많이 공급받는 것 같다. 우리 부부는 서로의 취향도 많이 공유할 수 있는 친구 같은 관계다. 누구보다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는 여행 메이트이기도 하다"고 예비 신랑의 장점을 언급했습니다.
장윤주는 "프러포즈에 대해서라면, 받았다. 신랑이 지인들과 함께 작업실에서 소박하게 노래를 불러줬다. '둘이서'를 불러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혼여행은 늘 마음
장윤주는 글로벌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는 4살 연하의 사업가와 합니다. 장윤주와 예비신랑은 지난해 10월 처음 만나 올해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교제 4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