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저녁식사 걸린 전화찬스 실패…“나 왕따 아니다”

[MBN스타 김성현 기자] ‘프로듀사’ 아이유가 전화찬스에 실패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아이유 분)는 저녁식사가 걸린 전화찬스를 했다.

이날 신디는 코끼리코를 하고 빙글빙글 돈 뒤 진행하는 미션을 했지만 어지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다.

신디는 “밥도 안먹었는데 너무 힘들다”고 백승찬(김수현 분)에게 말했고 그는 “전화 찬스를 쓰면 밥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프로듀사 캡처

그러자 신디는 같은 걸그룹 멤버들에게 전화를 했고 전화를 받은 멤버는 “네가 웬일이냐. 방송을 하던 말던 어쩌라고”라고 차가운 대답을 했다.

이 말을 들은 백승찬은 냉정히 “미션 실패”를 외쳤고 신디는 저녁을 굶었다.

이후 신디는 백승찬에게 “편집 해달라. 아까 전화찬스 쓴 것 지워 달라. 나는 왕따가 아니다. 친구가 있긴 있는데 다들 바빠서 그러는 것”이라며 “근데 방송에 그대로 나가면 내가 왕따 인줄 알 것 아니냐. 아마 전화 받은 언니도 욕먹을 것”이라고 부탁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