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션vs김민준, 승부욕 폭발…‘사이클단 에이스’ 대결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션과 배우 김민준이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지누션 션과 김민준이 ‘우리동네 사이클단’ 에이스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션과 김민준은 연예계 강철 체력을 소유한 사이클 실력자다. 션은 24시간 동안 부산에서 서울까지 사이클로 완주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준은 매일 80km씩 생활 사이클을 탈 뿐만 아니라 세 달간 일본으로 사이클 투어를 다녀왔다.

↑ 사진=KBS

이날 녹화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둘은 에이스 자리를 두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기초체력테스트에서 감춰뒀던 승부욕을 폭발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에 돌입했다.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사람은 김민준이었다. 션은 김민준이 악력테스트에서 괴력을 발휘하며 엄청난 근력을 자랑하자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이후 둘은 윗몸일으키기, 유연성 테스트, 제자리멀리뛰기, 20m 셔틀런 테스트에서 서로 엎치락뒤치락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