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김연아, 지원사격 나서…‘연아 합창단’ 본격 모집

[MBN스타 유지훈 기자] 김연아가 합창단을 모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BS1 프로그램 ‘나는 대한민국’ 제작진은 지난 1일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참가신청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참가 신청을 독려하는 김연아의 상큼 발랄한 프러포즈가 담겨 있다. 그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함께해요”라고 외치고 있다.

↑ 사진=KBS

‘연아 합창단’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나는 대한민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이 이뤄지며 만 19세부터 29세 청춘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후 1차 합격자가 발표되고 2차 오디션은 김연아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나는 대한민국’은 오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주간 ‘연아 합창단’의 탄생 스토리를 비롯해 연습 과정, 본 공연이 펼쳐질 8월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순간들을 모두 담는다.

한편, ‘나는 대한민국’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며 8월15일 광복절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자는 슬로건을 내건 프로그램이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