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시력 화제…가장 좋은 동물은 타조…시력이 무려 25 `뜨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동물의 시력’이 화제다.
인터넷에 올라온 동물의 시력 게시물에 의하면 시력이 가장 좋은 동물은 타조다.
동물의 시력에서 1위를 차지한 타조의 시력은 25로 일반적으로 10km 이상 거리에 떨어진 물체도 볼 수 있다. 이는 42.5m 떨어진 거리에서 개미가 기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이다.
또한 타조는 날지 못하지만 뛰어난 시력으로 천적의 움직임을 재빨리 파악한다. 걸을 때는 시속 4km 정도이나 적이 가까이 오면 시속 90km 이상의 속도로 달린다.
2위는 매로 시력이 9.0 정도라고 알려졌다. 매의 황반에는 사람보다 5배 더 많은 시세포가 존재해 사람보다 4~8배나 멀리 볼 수 있다. 육식동물인 매는 하늘 높이 날면서 지상의 움직임을 감지해야 하므로 시력이 발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독수리, 갈매기, 기린 등이 시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