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부친모독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강경 대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의 부친을 모독하는 글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했다.
3일 JYP측은 “소속 아티스트 2PM 멤버들에 온라인상에서 수년간 외모 비하, 성적 모독,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을 일삼아 왔던 악플러를 관할 경찰서에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2015년 5월 29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JYP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는 자를 절대 선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특히 악플러는 준케이가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축하합니다^^ 당신의 부친상을 축하합니다^^ 부조금 축하 합니다^^ 팍팍팍”이란 게시글을 올리며 준케이와 그 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모독하고 비하했다. 악플러는 흉측한 해골과 유골 사진을 준케이의 부친이라 칭하며 고인을 모독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