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홍석천이 카멜레온 매력을 분출했다.
오는 6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홍석천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카멜레온 매력을 분출, 독보적인 소재로 1인 방송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마리텔’ 녹화에서 홍석천은 백종원에게 요리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내가 가장 자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요리”라며 야심차게 쿡방을 시작했다. 홍석천은 몸짱이 되는 건강 음식을 만든다는 주제 아래 닭가슴살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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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
뿐만 아니라 홍석천은 ‘내가 너희를 구원하리라-여름남자 편’이라는 방제에 걸맞게 트레이너들을 특별 초빙, 몸짱 만들기에 직접 도전했다. 손쉽게 운동 동작들은 척척 해내는 트레이너들과 달리, 홍석천이 시종일관 땀을 뻘뻘 흘리며 다소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두 명의 남자 트레이너를 데려와 사심 방송이라는 지적을 받자 갑작스럽게 여자 트레이너를 투입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홍석천은 20년 연예계 생활동안 쌓아왔던 독특한 예능감을 ‘마리텔’을 통해 모두 쏟아냈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고민하고 연구, 준비물까지 꼼꼼히 챙겨오는 투혼을 불사른 홍석천의 1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리텔’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