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LOVE ME RIGHT’, 美 빌보드서 “크리에이티브 면모 대표하는 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엑소의 신곡 ‘LOVE ME RIGHT’(러브 미 라잇)가 미국 빌보드에서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는 지난 3일(현지시각)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엑소, 스포티한 모습이 담긴 ‘LOVE ME RIGHT’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다(EXO Indulge Fan Fantasies With Sports-Themed ’Love Me Right’ Video)’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고 엑소의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빌보드는 “엑소의 신곡 ‘LOVE ME RIGHT’은 기타 선율과 베이스 리듬, 신디사이저로 구성되어 있다”며 “코러스는 ‘CALL ME BABY’처럼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노래의 풍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OVE ME RIGHT’은 클래식한 기악법과 일렉트로닉 요소를 알맞게 조절, K-POP의 경계선이 없는 크리에이티브 한 면모를 대표하는 곡이다”고 분석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새롭고 판타스틱한 신곡으로도 모자라, 엑소는 팬픽션에서 나올 법한 뮤직비디오도 선사했다”며 “멤버들이 미식 축구 선수로 분해, 필드와 락커룸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기존 아이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엑소는 굉장히 멋있어 보인다”고 호평했다.
3일 출시된 엑소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은 중국 바이두 KING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LOVE ME RIGHT’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