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 측이 서울 강남 삼성동에 건물을 신축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개인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공식 언급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원빈 소속사 측은 5일 “건물 신축과 관련해서 들은 바가 전혀 없다. 확인해 봐야 알겠지만, 아무래도 사적 영역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데일리는 이날 “원빈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을 지난해 7월 매입했고, 최근 신축 건물을 짓고 있다”며 이 건물에 신접살림을 차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원빈은 이 건물에 약 23억50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신혼집은 방배동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동료배우 이나영과 강원도 덕산기계곡의 밀밭에서 ‘스몰웨딩’을 치러 관심을 받았는데 호화로운 살림집을 차리는 것이냐는 시선에 대해서는 “우리는 ‘소박하다’거나 ‘스몰웨딩’이라는 등의 단어를 쓴 적이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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