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영화감독 팀 버튼(Tim Burton)과 대니 엘프만(Danny Elfman)이 영화음악콘서트(DANNY ELFMAN’S Music From the Film of TIM BURTON) 무대에 오를 소년 오디션을 진행한다.
공연 주최를 맡은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팀 버튼과 대니 엘프만의 영화음악콘서트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를 보이 솔로(BOY SOLO) 선발 오디션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돼 24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만 13세 미만의 남자 어린이로 사진이 첨부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제출 후 오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그라운드씬 소극장서 면접과 실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 사진=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는 “최종 선발자는 본 공연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메인 테마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라보체아츠 컴퍼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두 거장이 공동 작업했던 15편의 영화 작품들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재현될 전망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오는 7월31일부터 8월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차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지난 3일부터 실시돼 오는 9일까지다. 전석 10% 할인은 물론 초중고생은 30%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