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불똥, 영화 연평해전 개봉일 연기…공연계 분위기 '술렁'
↑ 사진=연평해전 영화 예고편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 영향으로 영화 개봉이 연기되거나 공연이 취소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연평해전’의 개봉일은 10일에서 24일로 연기됐습니다.
투자배급사는 5일 “최근 사회적 상황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변경하게 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연평해전’ 관계자 전원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 측도 메르스 여파로 인해 당초 7월로 예정된 개봉일을 연기할지 고심 중입니다.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제작 용필름)를 배급한 NEW는 "전체적인 라인업 조정은 있을 것 같다"면서 "개봉을 연기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어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