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남남커플이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Mnet ‘더러버’의 이재준과 타쿠야는 극 중 유일한 남남커플로 심장 떨리는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집안에만 있기 좋아하는 방콕남 이재준과 세계를 여행하는 활발한 성격의 타쿠야는 우여곡절 끝에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풋풋한 20살 동갑내기 커플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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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
남주혁과 육성재 또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이종석, 김우빈 커플의 뒤를 잇는 남남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수영선수로 변신한 남주혁은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탄탄한 몸매로 운동을 할 때는 강한 승부욕을 지닌 상남자로, 짝사랑 상대 김소현 앞에서는 순정남의 면모를 보이며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반면 육성재는 방긋 웃는 해맑은 미소 속 아픔을 간직한 인물로 김소현을 뒤에서 남몰래 지켜주는 수호천사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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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
한편, ‘더러버’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후아유-학교 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청춘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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