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20`s 초이스’ 폐지 아냐…추진 가능성은 열려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Mnet 측이 여름시상식 ‘20's 초이스’ 폐지설을 부인했다.

Mnet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MBN스타에 “‘20's 초이스’의 폐지는 사실이 아니다. 올해 개최를 할지 안할지 여전히 논의 중에 있으며, 추진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작년 ‘20's 초이스’는 세월호 참사와 함께 ‘엠카운트다운’ 10주년 행사를 진행하면서 개최를 하지 않았다.

올해는 CJ E&M이 주최하는 한류 콘서트 ‘케이콘 2015 USA’가 미국 L.A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도 확장해 열리면서 ‘20's 초이스’가 또 다시 개최되지 않으며, 사실상 폐지가 아니냐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20's 초이스’는 20대의 감성으로 한 해의 트렌드를 짚어보는 여름 시상식으로 2013년까지 진행됐다. 특히 레드카펫 대신 블루카펫을 깔고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돼 독특한 시상식의 모습을 보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