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사이클 선수 공효석, 코치로 전격 합류…‘지원사격’

[MBN스타 유지훈 기자] ‘우리동네 사이클 클럽’이 든든한 코치를 얻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사이클 클럽’을 이끌 코치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는 ‘우리동네 사이클 클럽’이 봄맞이 단기 프로젝트인 만큼, 짧은 시간 실력 향상을 위해 실제 사이클 선수인 공효석이 코치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 사진=KBS

공효석은 180cm 신장과 가벼운 몸매의 소유자다. 멤버들은 공효석이 등장하자 “화면을 길게 늘여 놓은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공효석이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고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그들은 공효석이 건물 2~3층 높이 트랙을 자유자재로 질주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호동은 “공효석 사이클 타는 것을 보고 남현희 선수가 반했구나”라며 공효석을 치켜세웠다.

공효석은 “사이클 탈 때 남현희 선수는 뭐라고 하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항상 조심해서 타라”라고 한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