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아내 소유진에게 요리 전수 “처음에 짜증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예능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에게 밥도둑 밑반찬 만드는 마법의 간장소스 레시피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머릿속으로 요리를 만들면 5~10번 만들 수 있다. 식재료를 살 때 머릿속에 요리 과정을 그려라. 그것이 바로 레시피다”고 말했다.
또한 제자들에게 스스로 재료를 준비하도록 하며 “우리 와이프한테도 이렇게 알려줬다”고 밝혔다.
윤상은 “(소유진은) 짜증 내지 않았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처음에 무지하게 짜증냈다”며 “이런 게 스스로 학습법이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연복 셰프와의 비교에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