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여왕의 꽃’ 고우리가 이형철의 과거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서유라(고우리 분)가 서인철(이형철 분)과 구양순(송옥숙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뒤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허동구(강태오 분)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은 서유라는 아빠 서인철이 그 곳을 찾아온 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서인철이 구양순에게 “할 말 있으니까 나와라”고 끌고 가는 것을 보고 서유라는 얼마 전 최혜진(장영남 분)이 “강코디 엄마랑 당신의 이십년도 더 된 비밀이 뭐냐”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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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
이처럼 서유라는 초반 왈가닥 철부지에서 쿨한 원래 성격으로의 복귀를 선언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아빠의 숨겨졌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서유라가 향후 어떤 행동을 취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서유라가 아빠 서인철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뒤 어떤 행동을 취할지, 또 버려진 그의 언니가 강이솔(이성경 분) 임을 알게 된 뒤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또한 그 누구보다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기쁘게 촬영하는 고우리에게도 많은 애정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