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위조지폐로 예술을 펼친 예술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위조지폐의 달인의 기막힌 이야기가 전해졌다.
조지 보그스는 위조지폐를 만들어 여기저기서 사용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 이에 각 나라는 그를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후 그는 “내가 만든 건 위조지폐가 아니다. 예술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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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
보그스의 지폐는 위조지폐로 물건을 구입한 뒤 미술상이 상점 주인에게서 위조지폐를 진짜 돈으로 구입하는 방식으로 거래됐다. 이후 그것을 보그스가 확인하고 영수증을 주는 것이었다. 또한 그의 활동이 금전적 손해를 발생시키지 않았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무명화가로 그동안 힘들었던 보그스는 술을 마시던 중 지폐를 그려 종업원에게 건넨다. 이에 종업원은 깜짝 속았고, 보그스는 이를 통해 예술 활동으로 승화시켜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 위해 위조지폐로 새로운 기회를 잡은 것이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