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장동민 때문에 집안 풍비박산 났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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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제인/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레이디제인이 장동민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14일 방송된 KBS라디오 쿨FM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레이디제인은 장동민과 전화연결에 나섰습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당신 때문에 집안이 아주 풍비박산 났다. 알긴 아는 거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동민은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고 소리쳤습니다.
레이디제인은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장동민에게 있다는 게 모두의 생각이다. 지금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지방에 내려왔다는 장동민에게 레이디제인은 "반성하러 갔냐. 자숙하러 갔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무슨 반성이냐. 돈 벌러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장동민이 염치는 있는 사람이다. 장난은 치지만 제작진들에게 굉장히 미안해했었다. 이렇게 목소리 들어서 기분 좋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올해 1월1일부터 조정치를 대신해 장동민과 함께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DJ로 발탁돼 활약했습니다.
이후 장동민이 여성비하 발언 논란 등으로 하차하면서 홀로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6개월 만인 6월14일 폐지를 맞았으며 후속 프로그램은 문희준 정재형이 DJ로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