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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멋대로 해라’가 ‘프로듀사’ 후속으로 결정됐다.
KBS 예능국은 11일 “’프로듀사’의 후속으로 27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멋대로 해라’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일럿으로 1회 방송될 예정인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쇼킹 스토리로 2049 세대를 타겟으로 만들어지는 감각 파괴 예능이 될 예정이다.
MC진으로는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을 통해 찰쌀떡 케미를 선보인바 있는 정형돈-안정환이 투입되어, 거침없는 패션 독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패션과 예능을 넘나드는 충만한 끼의 여인 ‘홍진경’, 멋진 쌩옷에는 질투를, 후줄근한 쌩옷에는 독설을 하는 솔직 당당함을 지닌 ‘광희’, 일반인의 눈으로 스타들의 쌩옷을 평가할 ‘은지원’, 예능감 넘치는 스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패널로 출연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대해 ‘네멋대로 해라’의 제작진은 “옷은 입는 스타일 만큼이나, 고르는 스타일도 중요하다.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의 나홀로 옷입기 도전이 펼쳐질 KBS 2TV ‘네멋대로 해라’는 27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