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표절 소송에 휘말렸다.
15일 미국 연예계 웹사이트 ‘레이더온라인’(RadarOnline)에 따르면 비욘세와 파크우드 엔터테인먼트, 컬럼비아 레코드는 지난해 아마드 레인(Ahmad Lane)이라 불리는 백그라운드 보컬에게 700만달러(약 78억원)에 달하는 표절 소송을 당했다.
레인은 비욘세가 2013년 발표한 노래 ‘xo’가 자신의 노래 ‘xoxo’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자신의 곡을 비욘세에 넘긴 인물로 현재 비욘세의 백그라운드 보컬로 활동하는 크리스 콜린스를 지목했다. 콜린스가 자신이 들려
이에 대해 비욘세 측은 레인의 표절 주장에 “제목에 ‘x’와 ‘o’ 두 글자가 들어간다는 것 빼고는 가사나 멜로디가 전혀 비슷하지 않다”고 밝혔다.
비욘세 측은 이같은 이유를 들어 재판부에 레인의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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