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 "영화 촬영 준비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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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아/사진=스타투데이 |
모델 겸 배우 정인아(본명 정혜경)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7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했고, 실종 3일만인 16일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정인아는 준비 중인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 가량 트레이닝을 받아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선발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모델 활동 중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연극무대로 뛰어들어 다양한 연극 무대에 올랐
정인아는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연예인들을 지도하는 한편 피트니스 센터 경영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습니다.
또한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에 출연했으며 요가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등을 소유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 겸 모델이었습니다.
장례식장은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