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덜리스’ 음악영화 계보 잇는다…7월9일 개봉 확정

[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러덜리스’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을 내놨다.

‘러덜리스’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17일 오전 “‘러덜리스’가 7월9일 개봉을 확정했다”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대에 선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는지 떨리는 표정으로 기타를 잡고 있는 중년남 샘(빌리 크루덥 분)과 그의 옆에서 화음을 맞추는 듯한 청년 쿠엔틴(안톤 옐친 분)이 담겨있다.

↑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주인공의 사연이 조금 더 드러난다.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 맴돌 만큼 매력적인 음악을 쓰는 남자 샘이 그를 쫓아다니는 청년 쿠엔틴과 밴드를 결성하고 무대에 오르게 되지만 곧 노래에 관한 비밀이 밝혀져 시선을 끌었다.

‘러덜리스’는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서 지내는 왕년의 광고 기획자 샘이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과 밴드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