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종이 달’의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종이 달’ 배급사 영화사 오원은 17일 오후 긴장감이 감도는 영화‘종이 달’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우메자 와리카(미야자와 리에 분)의 직장 동료 스미가 “당신이 왜 그런 짓을 했느지 이제야 알겠어”라는 대사로 시작한다. 또 다른 직장 동료인 아이카와가 어차피 은행에 있는 돈인데, 잠깐 빌려 쓰고 돌려놓으면 되지 않느냐며 자신도 모르게 리카의 마음을 자극하는 장면은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 사진=포스터 |
‘종이 달’은 일본 서스펜스 소설 작가 가쿠다 미쓰요의 ‘종이 달’을 원작으로한 작품으로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생긴 일상의 균열로 인해, 평범한 주부가 거액 횡령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세상을 뒤흔들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서스펜스 드라마다. 오는 7월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