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TV` 맹기용 빈 자리, 강레오가 채운다…새 MC 낙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MBC '찾아라! 맛있는 TV' 맹기용의 빈 자리는 스타 셰프 강레오가 채우게 됐다.
18일 제작진은 "그동안 '찾아라! 맛있는 TV'의 진행자로 활약해온 맹기용 셰프가 개인 스케줄 관계로 하차한 MC 자리에 강레오 셰프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강레오 셰프는 '런던 고든 램지 수석 셰프' '두바이 고든 램지 헤드 셰프' 등 한국인 최초로 외국계 일급 레스토랑의 주방을 휩쓴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 케이블 채널의 요리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원조 고든 램지를 연상케하는 독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최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열혈의지로 요리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반전 몸 개그를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레오 셰프는 '찾아라! 맛있는 TV'의 한 코너인 '솥단지' 촬영장에 합류해 텃밭에 있는 재료들로 고급레스토랑 못지않은 요리를 탄생시켜 현장에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음식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한편, 나만의 음식 노하우도 함께 공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레오 셰프의 첫 출연 분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