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세발까마귀, 힙합 스타일의 ‘빗속의 여인’은?

[MBN스타 최윤나 기자] 힙합 그룹 세발까마귀가 ‘빗속의 여인’을 새롭게 재해석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세발까마귀가 대중들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첫 출격에 나서며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세발까마귀는 김건모가 리메이크해 유명한 ‘빗속의 여인’을 선곡했다. 이들은 “김건모 선배가 리메이크한 것을 듣고 자랐다”며 “팀과 함께 편곡하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 사진=불후 캡처

세발까마귀는 본격 무대가 시작되기 전 “보여드릴 게 있다”며 흥겨운 비트박스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우리는 신인이고 인지도가 낮다. 여기서 정말 열심히 놀다 갈 거니까 재미있게 즐겨 달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본격 무대가 시작되자 이들은 그간 리메이크들과 달리 힙합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그들의 열정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